SK-코웨이 휠체어 농구단, 교류 협력 ‘유소년의 장애인스포츠 인식 개선’
[OSEN=강필주 기자] 한국프로농구 서울 SK 주니어 나이츠와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 휠체어농구단이 4일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SK와 코웨이 휠체어 농구단 두 구단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활성화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첫 교류 활동으로 SK나이츠 산하 유소년 육성기관인 주니어 나이츠팀에 소속된 어린이 선수들을 초청해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훈련장을 찾은 주니어 나이츠팀은 휠체어농구 경기를 참관하고 코웨이 선수들과 함께 휠체어농구를 체험하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류 활동에서는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두 팀이 함께하는 통합농구 경기를 통해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과 SK나이츠는 농구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스포츠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 농구팀 간의 교류의 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올바른 장애 인식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