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 출입통로에 장애인예술품 임대전시

경기도는 광교신청사 지하주차장 출입 통로를 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장애인예술품을 임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2~4층(길이 30m·폭 4m)의 출입 통로는 청사 보안을 위해 밀폐된 복도식 구조로 돼 있어 환경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도는 강예진 작가의 ‘토끼카페’, 양진혁 작가의 ‘봄을 기다림’ 등 20여 점을 대여해 출입 통로에 설치,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Art&Work)과 연계해 장애 예술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ADVERTISEMENT

앞서 도는 지난해 11~12월 청사 1층 로비에서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특별전시와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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