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2년 연속 ‘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사업’ 선정

우석대가 2년 연속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우석대는 체육학과 조현철 학과장과 김현륜 교수를 중심으로 장애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력증진 체육교실 운영과 함께 특수체육 특강, 장애 유형별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우석대는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사업비 18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우리 대는 그동안 대학의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체육과학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봉사를 수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석대가 2년 연속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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