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
이기일 제1차관, 김해시청 방문 건의사항 청취…“특색 있는 의료·돌봄 연계 모형 구축” 당부
보건복지부가 올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일 경상남도 김해시청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과 관련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국장, 양승홍 김해시 의사회장, 임철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시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기일 차관은 “김해시는 기존에도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과의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퇴원환자에게 방문의료와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도 그간 김해시의 우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치매보듬마을’등 김해시만의 특색있는 의료·돌봄 연계 모형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께서 돌봄이 필요하게 되더라도 원래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