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이상 노인 장수 원인 연구
전남대병원, 광주 동구서 백세인 연구조사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21일 광주 동구 9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 요인을 분석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8일 안영근 병원장, 임택 광주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동구 백세인 건강 상태 및 생활환경 연구조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노령인구의 건강과 생활요건 등을 조사하고 농촌과 도시의 차이 등을 분석해, 건강·장수 요인을 분석한다.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2주간 광주시 동구를 방문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광성 백세인연구단 소장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 노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며 “노인복지 정책과 건강 장수 대책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