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중증장애인에 재활보조금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드림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현장 등 고속 도로와 관련한 사고로 중증장애 피해를 당한 대상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에게 재활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50명 내외다.

한국도로공사(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hs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 사고사실 증빙서류 등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6천579명의 장학생에게 약 10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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