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제주,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5주년 토크콘서트

7일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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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국가인원위원회 제주출장소(소장 안효철)는 7일 오후 2시 제주시 이도1동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5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1~3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옥순 전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추진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다양한 패널이 참석해 ‘장애인 차별 없는 제주도를 위한 과제’에 대한 논의로 진행된다.

3부는 청중들과 패널 간 장애인차별을 주제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크쇼 중간에는 제주 장애인 당사자들의 차별 사례를 담은 인터뷰가 소개된다.

토크콘서트는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HRC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는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제주지역의 다양한 장애차별 사안을 공론화하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 차별 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제주도의 장애인 인권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장애인인권포럼, 한국발달장애인협회, 한국신장애인협회 제주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 등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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