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교육을 새롭게! 평생을 빛나게!’비젼 공포
육비전 실현 3대 영역 및 6개 과제 설정…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기대
이재준 시장, “교육정책 방향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과 진로역량 개발'”
▲ 1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준(가운데) 수원시장이 2023년도 교육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교육을 새롭게! 평생을 빛나게!’를 교육비전으로 선포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청소년,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교육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영역으로 ‘진로진학’, ‘온세대 공간’, ‘시민성장’을 설정하고, 6개 과제로 ▲수원 청소년 개개인의 꿈을 구현해 가는 리야기 진로스쿨 ▲단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ON세대(Old&New) 통합 플랫폼 ▲공간에 진심(진로, 심리상담)을 담다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 : 스펙) ▲도도(DODO)한 프로젝트, 마을DO+학교DO를 정했다.
앞으로 수원시는 관내 11개 청소년 시설을 거점으로 삼아 44개 동행정복지센터와 25개 공립도서관 등을 진로 체험처로 지정하고, 인근 대학과 연계해 대학탐방·학과체험·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육부가 제공하는 진로 검사를 활용해 진로상담, 진로체험,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원스톱’(한 번에 해결)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마을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공간인 ‘온세대 통합플랫폼’도 구축된다. 수원시는 평생학습관의 일부 공간을 재배치해 시민들에게 회의·소통·만남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며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 성장’을 위한 교육 과제로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스펙)’과 ‘도도(DODO)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