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시대의 리더 ‘방송대 대학원 신입생 모집’

대학원·경영대학원 신입생 모집

100% 온라인 국립대 석사과정
17∼26일까지 홈피서 원서접수
등록금 타 대학원 3분의1 수준


100년 비전 담은 새 교명도 공모국립 한국방송통신대(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가 17일부터 26일까지 2023학년도 가을학기 대학원·경영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방송대 대학원은 가을학기 신입생으로 ▲문예창작콘텐츠학과 ▲실용영어학과 ▲실용중국어학과 ▲아프리카·불어권언어문화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행정학과 ▲영상문화콘텐츠학과 ▲정보과학과 ▲이러닝학과 ▲환경보건시스템학과 등 10개 학과에서 총 146명을 모집한다.

방송대 경영대학원은 ▲GM(General Management, 일반경영) ▲HR컨설팅(Human Resource Consulting, 인적자원) ▲DS(Decision Sciences, 의사결정과학) ▲마케팅 ▲회계금융 ▲경제정책 ▲국제무역 전공 등 7개 전공의 신입생 총 64명을 모집한다. 전공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격 대상자는 국내외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2023년 8월까지 취득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입학원서는 모집 기간 내에 대학원 홈페이지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첨부 서류 및 증빙자료는 26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당일 소인까지 인정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하며, 2차 면접전형은 6월 24일 학과별로 시행한다. 면접 세부 일정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최종 합격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2일 발표한다. 등록은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방송대 대학원의 신입생 등록금은 150만 원 수준이며, 경영대학원 MBA 과정의 등록금은 208만 원 정도로 모두 타 대학원의 1/3 수준이다.

정민승 방송대 대학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목표다. 현업에 근무하면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00년 비전을 담을 새로운 교명 공모

한편 방송대는 올해 개교 51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 원격대학인 방송대는 1972년 5개 학과 초급대학으로 출발해 현재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 대학원 19개 학과, 경영대학원 7개 전공, 프라임칼리지 5개 전공 등을 보유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방송대는 방송대 100년의 비전을 담을 수 있도록 교명을 변경하기로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명 변경 공모전을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방송대 동문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국내 유일 국립 원격대학을 넘어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변화된 교육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위상 정립이 필요하다”고 교명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응모는 디자인 및 로고를 제외한 국·영문 교명과 의미를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송대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온라인 구글폼 링크를 통해 진행한다.

총상금은 2200만 원이며,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한국방송통신대 교명선정위원회가 맡는다. ▲최우수작 1편(1000만 원) ▲우수작 2편(각 300만 원) ▲가작 5편(각 100만 원) ▲장려상 20명(각 5만 원 상당 상품권)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7월 31일 홈페이지 및 방송대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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