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9월까지 ‘장애인 검진 참여 이벤트’ 연다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9월까지 ‘2023년 대전시 장애인 국가건강검진 참여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자는 행정 주소지 기준으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홀수년 생 장애인으로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와 검진 참여 이벤트 기간 내에 일반건강검진, 암 검진 중 1개 이상 수검한 장애인이다.
참여 방법은 검진을 받은 병원 앞에서 얼굴이 나온 인증 사진과 장애인복지카드 사진을 대전지역장애인 센터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경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병원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나 건강 상담이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추가적인 지원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장애인 건강검진이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질병 조기 발견 및 예방을 통해 2차 장애로 이환을 방지하고 장애인과 가족의 고통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