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직무교육 개최
올해 195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4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특화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행사는 ‘행복 100세 인생설계·자산설계’라는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와 인생을 가꾸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흥미롭고 알차게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달성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보육시설지원사업, 장애인복지시설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게 되며,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수행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달성시니어클럽에 위탁, 진행하게 된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700여 명의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일거리사업, 어르신 영농사업단 등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복지 증진 및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꾸준한 양적 확대,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 조성을 통한 질적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노후가 빛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