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 설치 지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약국, 편의점과 같은 근린생활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제공하여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 및 지원 내용

지원 대상은 연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건물 1층 시설 구조에 맞춰 고정식 또는 이동식 경사로 중 선택할 수 있다. 설치되는 경사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경사로는 주 출입구 1곳에 설치 가능하며, 설치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경사로 설치 후 3년간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 방법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광진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자양로 209)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의 말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 강화를 위해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며 “장애인 편의 증진에 힘써 문턱 없는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과 및 올해 계획

광진구는 지난해에도 식당, 부동산, 카페 등 67개 업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60곳을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를 도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처

  • 광진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자양로 209
  •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

이 사업을 통해 광진구는 모든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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