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 차상위 노인에 년간 최대 120만원 간병비 지원
경기도는 내년부터 저소득층 노인 환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으로, 6인 공동병실 간병비 1일 2만 원을 기준으로 60일 분에 해당합니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으로, 경기도는 하반기부터 31개 시군 수요 조사와 예산 확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