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증장애인 자립 돕는 ‘반짝 자립통장’ 가입자 모집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반짝 자립통장’ 신규 가입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반짝 자립통장은 3년간 매달 10만∼2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자산 형성 지원금 15만원을 매달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만기 때 최대 1천260만원의 적립금과 장애인 우대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도내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이면서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일 경우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비슷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이미 참여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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