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이 두렵다 – 너무 힘든 중중 장애인의 명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풍성한 추석,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힘든 연휴가 될것같다.

특히 오는 10월2일(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일주일로 늘어난 긴 연휴는 혼자사는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재앙과 같은 시간이다.

평상시 지원되어 오던 복지도 일주일동안 중단될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명절에도 근무하는 활동지원사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수가 적고 공휴일은 시급의 50%를 가산하여 지급하는 탓에

일주일의 연휴동안 평소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혼자서 먹고 씻을 수 없는 중증장애인의 특성상 최소한의 돌봄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위급한 상황에 놓일 수 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명절기간의 활동지원은 특별 시간의 편성등의 조속한 대처를 마련해야 한다.

매번 반복되는 불행한 사고들의 예방에 철저히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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